제주지역 전 하수처리장 지하화 방안 추진

제주지역 전 하수처리장 지하화 방안 추진
원희룡 지사 23일 주간정책회의 "증설부분부터 고민" 주문
  • 입력 : 2018. 10.23(화) 16:14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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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하수처리장에 대해 지하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3일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제주의 장기적인 미래 모습을 생각할 때 도두동의 제주하수처리장처럼 단계적으로 현대화로 가야 한다"면서 "증설 부분부터 지하화하는 방안을 고민하라"고 주문했다.

원 지사는 이어 하수처리장 운영과 관련 "시설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공단으로 가는 건 2단계"라며 "1차적으로 당장의 운영 개선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민간 전문가를 통한 기술자문과 평가, 토목 환경 등 인력 충원 계획 확보 등 후속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원 지사는 또 하수처리장 증설 등과 관련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서는 "국고 확충 뿐만 아니라 특별회계를 마련해 지방비를 투입하는 방안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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