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제주지역에서는 아파트 188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2만2000세대) 대비 6.1% 증가한 12만9848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3717세대(전년동기 대비 6.6% 증가), 지방 6만6131세대(전년동기 대비 5.6% 증가)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지역은 이 기간 모두 1888세대가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동홍동 포스트 1차(29세대)를 비롯해 봉개 행복주택(280세대)과 봉개 임대주택(260세대) 등 56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12월은 대정읍 보성리 에듀골드힐 더 클래식(83세대)과 성산리 제주성산 리치유클래시아(296세대), 강정동 코아루 2차 도시형생활주택(60세대)이 입주하게 된다. 1월은 도남 해모로 리치힐(426세대)을 포함해 아라1동 벽강하이본빌 6차(130세대), 외도1동 해밀마루 도시형생활주택(130세대), 대정읍 보성리 영어교육도시 D7블록(268세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가 1318세대, 60~85㎡는 514세대, 85㎡초과는 56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