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씨 제주문화창작공간 작은음악회

양정원씨 제주문화창작공간 작은음악회
제주시 빈점포 임대 문화공간 조성 사업으로 개관
이달 28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마다 공연 예정
  • 입력 : 2018. 10.23(화) 13:3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양정원

제주어로 노래하는 가수 양정원씨가 이달 28일 오후 5시 '제주문화창작공간' 개관 기념 작은 음악회를 연다.

제주시 삼도2동주민센터 옆에 자리잡은 '제주문화창작공간'은 제주시가 원도심 활성화 취지로 진행하는 빈 점포 활용 예술인 창작·전시공간 조성 사업으로 문을 열었다. 양정원씨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작은 음악회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제주어 창작음악을 통기타 선율에 실어 '삼춘', '이어도사나', '비야비야 오지말라' 등을 들려주고 '동경바당 좀녀', '좀녀팔자' 등도 처음 공개한다. 틈틈이 그려온 그림도 선보인다.

양씨는 "이 공간을 통해 제주어노래를 창작하며 사라져가는 역사와 문화를 쉽고 유쾌하게 대중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4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