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교감·유대감 형성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태성)는 최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오카리나 연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이번 오카리나 연주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오카리나 연주를 배우는 프로그램 과정을 통해 서로 간의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대화를 하면서 유대감을 쌓고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오카리나 연주는 '행복한 아이, 행복한 부모의 행복더하기 프로그램사업' 중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의 부모와 자녀의 유대관계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가족관계형성을 위한 부모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동주민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뚱이방향제인형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2일에는 '성인지 감수성으로 시작하는 우리아이 성(性)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참석 가정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히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이 맞벌이 등으로 인해 가족 간 함께 있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부모·자녀 간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가정이 원만한 가족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