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

제주시 부실·불법 건설업체 실태조사
  • 입력 : 2018. 10.22(월) 15:31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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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불공정 관행 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 등 부실·불법 건설업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제주시는 22일 최근 제주 건설경기가 정체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건설업체 신규등록 건수(종합 22, 전문 121개)가 증가하고, 부실·불법업체도 늘어남에 따라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건설업체의 부실·불법 방지를 위해 부실업체 조기경보시스템에 의해 통보된 410개(종합 134, 전문 276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사는 기존 점검대상이었던 자본금, 기술능력 미달 여부뿐만 아니라 시설·장비 미달인 업체에 대해서도 실태조사를 벌여 행정제재(영업정지, 등록말소) 등을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 업체는 11월 말 까지 실태조사 관련 서류를 제출 완료 해야 하며,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 등을 거쳐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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