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 김성오 조교사 통산 700승 달성

제주경마 김성오 조교사 통산 700승 달성
  • 입력 : 2018. 10.22(월) 11:0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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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 소속 김성오(54·사진) 조교사가 뚝심 끝에 통산 700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제주경마 현역 조교사 가운데 11번째다.

22일 렛츠런파크 제주에 따르면 제주마 '히트'가 지난 20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제2경주에서 경주 초반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로 경주로를 장악, 2위와 3마신(6m)차의 대승을 기록하며 김 조교사에게 700번째 승리를 선물했다.

김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제주 개장과 함께 기수 생활을 시작으로 28년 경마 베테랑이다.

김 조교사는 "경마와 함께한 일생에 후회가 없고 최선을 다했다"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말을 출주하는 것이 조교사의 임무이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믿음을 지켜준 마주들과 마방 식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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