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전직 지사들 "진실 규명해달라"

[뉴스-in] 전직 지사들 "진실 규명해달라"
  • 입력 : 2018. 10.22(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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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상황 엄중 인지해"

○…신화역사공원 '오수 역류' 사태와 관련 행정사무감사에 소환됐지만 불출석한 전직 지사들이 도의회에 "진실을 규명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

박원철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은 "원 지사는 책임지는 것처럼 말하면서도 다 전직 지사의 잘못이고 아직도 설거지 중이라고 하지만 전직 지사들은 나름대로 상황의 엄중함을 인지하는 듯하다"고 설명.

박 위원장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김태환 전 지사는 전화를 걸어와 미안할 정도로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진실에 접근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해왔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양 시장 조직장악력 맹공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지난 19일 서귀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취임 2개월 된 양윤경시장의 조직 장악력을 집중 거론.

현길호 의원이 "조직을 장악했다고 보느냐?"고 리더십을 도마에 올렸고, 김황국 의원은 "1차산업을 강조하는데 밭작물관수시설 지원예산 집행률 1.7%, 무 세척시설 예산지원 집행률 0%로 저조하다"고 맹공.

양 시장이 "장악이라는 표현보다 공직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하자 현 의원은 "업무를 정확히 파악해야 공무원조직을 장악할 수 있다"고 지적. 문미숙기자

도금고 신청 제안서 접수

○…지방자치단체별로 금고지기를 차지 하기 위한 시중은행 간 치열한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금고도 오는 26일 제안서가 마감될 예정이어서 주목.

제주자치도는 금고 약정기간이 올 연말로 만료됨에 따라 관련 조례에 의거 지난달 29일 도금고 지정 신청을 공고한 뒤 지난 2일 금고지정 사전설명회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

현재까지 농협은행과 제주은행은 물론 일부 시중은행에서도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1월 중에 제주도와 금고 약정을 할 최종 승자가 누구냐를 놓고 관심이 증폭. 조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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