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환경 나눔 장터 운영

서귀포시, 환경 나눔 장터 운영
1000여명 참여... 수익금 발전기금 기탁
  • 입력 : 2018. 10.21(일) 15:27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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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와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 이하 쓰시본)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2018 하반기 환경 나눔장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환경 나눔장터 이번 행사는 사용하지 않거나 필요 없는데 소장하고 있는 물품에 대해 재사용(활용)과 나눔을 실천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나눔장터 ▷재활용품 교환장터 ▷학생 플리마켓(Flea market)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 ▷녹색생활 체험 마당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 251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우리가 직접 참여해 재활용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정착된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입번 6회째를 맞은 환경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으로 '즐거운 나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내년 신구간 즈음 열리는 신년맞이 나눔장터도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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