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협약

국립제주박물관-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협약
'대양과 섬 문화' 브랜드사업 도서·해양 연구 활성화 협력
  • 입력 : 2018. 10.18(목) 19:2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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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김종만 관장(왼쪽)과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강봉룡 원장이 18일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과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18일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에서 '대양과 섬 문화' 브랜드사업의 일환으로 도서·해양 연구 활성화에 따른 상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은 도서해양 연구 관련 '섬의 인문학' 확립을 위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도서·해양 연구기관이다.

이 협약은 두 기관이 도서·해양문화유산 연구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도서·해양문화유산 공동조사, 연구정보와 연구 인력의 상호협조, 각종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이중에서 도서·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는 국내·외 섬지역의 역사·민속·사회·예술·종교·문화 등 인문학의 영역을 포괄한 분야로 '섬'이라는 공간의 인문학적인 통찰을 통해 제주의 '섬 문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접목해 진행하게 된다. 그 결과는 특별전시와 학술행사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조사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협약 이후 세부일정을 세워 추진하기로 했다.

박물관은 "이번 학술교류 협약은 국립제주박물관의 '대양과 섬 문화' 브랜드사업의 연구영역을 확대하고 제주가 갖고 있는 섬 문화의 연구를 다각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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