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환경기술교류사업 실무자 회의

한일 환경기술교류사업 실무자 회의
  • 입력 : 2018. 10.17(수) 15:22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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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리우스호텔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2018년 제2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

환경기술교류 회의는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협력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8개 시·도·현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나가사키현,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간사현)이다.

환경기술교류회의는 양국 시·도현 환경국장 및 연구원장이 참여하여 2년마다 1회 개최되며, 환경기술교류 실무자 회의는 양국 시·도현 실무담당자가 참여하여 년 2회 환경오염물질의 확산 및 영향에 대한 공동조사 연구사업에 대한 회의를 실시한다.

이번 회의는 양국의 환경문제 중 공동 관심과제를 발굴해서 매년 조사·연구하고, 각 국의 환경정책과 환경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공동연구사업에 대하여 한·일 상호간 협의 등 4개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 세부실시 계획(안)▷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 조사보고서▷ 2019년 실무자 회의 및 환경기술 교류회의 세부내용▷ 2020년 이후 공동사업 한·일 상호간 협의이다.

고철주 환경정책과장은 " 한·일 양국에서 제안한 테마를 서로 협의해 향후 양국의 환경보전 정책 실현 가능성과 효과가 높은 테마가 결정될 수 있도록 진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라며"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 연구한 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사업이 양국의 환경기술 발전과 지하수 보전 정책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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