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8일 92개 지점서 도로교통량 조사

서귀포시, 18일 92개 지점서 도로교통량 조사
  • 입력 : 2018. 10.16(화) 10:5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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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2018년 도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로 교통량 조사는 도로법에 따라 도로계획의 수립과 효율적인 도로관리 및 도로행정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주(목~금)에 전국 동시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예산 4700만원을 투입해 92개 지점에 대해 채용한 조사원 218명이 5개 읍·면, 3개 동(동홍·대륜·중문) 지역의 지정 도로변에서 관측소를 설치 조사한다.

 조사는 교통소통에 저해가 없는 길 가장자리 안전한 장소에서 조사원이 관측지점을 통과하는 차량대수를 방향별, 시간별, 12종의 차종별(2륜차 제외)로 사전에 준비된 조사표에 의거 기록하는 방식이다. 교통량 조사결과는 누구나 인터넷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http://www.road.re.kr)을 통해 연도별 교통량 조사 결과 조회가 가능하다.

 지난해 서귀포시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 1일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은 일주도로 동홍사거리로 통과 차량이 3만3280대, 가장 적은 지점은 중산간도로 신평 교차로로 1422대로 나타났다.

 시는 조사된 교통량 자료를 도로의 계획과 건설, 유지 관리 등 도로의 현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도로정비 수요 및 도로의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로건설 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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