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교류 통해 특산물 홍보·판매해요"

"상호 교류 통해 특산물 홍보·판매해요"
동홍동주민자치위, 금산읍 방문 지역발전 간담회
  • 입력 : 2018. 10.15(월) 18:38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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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동(동장 오창섭)과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봉식)은 지난 13일 자매 결연지인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을 방문해 지역 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간 친선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운영에 대한 상생발전을 모색함은 물론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류에서 동홍동은 지역축제 관람 등 문화행사 방문 체험의 일환으로 2018 금산인삼축제장을 찾아 서귀포감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새콤달콤 맛있는 제주 서귀포감귤 드셔보세요'시식행사도 병행 실시했다.

동홍동과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금산읍과 지난 2007년 8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연 2회 상호방문 교류를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자매결연 10주년 교류활성화 간담회에서 지역특산품을 교류하기로 하고 금산읍의 특산품인 홍삼진액, 홍삼절편 등 홍삼제품을 추석선물용으로 판매하고 서귀포시의 특산품인 감굴과 레드키위 등을 판매하는 등 양 지역의 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지난 9월 동홍동에서 추석선물용으로 금산읍 지역특산품인 홍삼농축액, 홍삼절편 등 3300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판매했으며, 금산읍은 오는 12월 서귀포감귤의 판매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현봉식 동홍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산물 교류는 물론 문화·복지정보등의 공유를 통해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자"며 "오는 11월 16일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의 동홍동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양 지역 간 교류실적은 감귤 23회 3억3000만원, 인삼제품 17회 3억1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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