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천명당 임상 의사수 2.0명

제주 1천명당 임상 의사수 2.0명
서울 3.3명으로 전국 최고..평균 2.3명
  • 입력 : 2018. 10.15(월) 11:13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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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인구 1천명당 임상 의사수가 전국 17개도중 중위권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덩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에게 제출한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한의사포함)'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으로 시도별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서울이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광주 2.8명, 부산 대구 대전 각 2.7명, 전북 2.4명 순으로 나타났다.

제주는 강원도와 같은 2.0명으로 전국 17개시도중 중위권인 8위권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광역지자체 중 세종이 1.1명으로 가장 적었고, 경북 1.7명, 인천·울산·경기·충남 각 1.8명 등에 불과했다.

시도별 임상의사 수는 의료자원이 많은 서울과 가까운 지역이 평균 이하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한국의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2.3명으로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35개 국가 중에서 칠레와 동일하고 터키(1.8명)을 제외하고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평균은 3.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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