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다시, 알뜨르' 아트 프로젝트

제주도립미술관 '다시, 알뜨르' 아트 프로젝트
10월 13~11월 4일 토크콘서트·자전거 투어 등
  • 입력 : 2018. 10.11(목) 13:0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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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의 역사적 의미를 환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이달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하는 '다시, 알뜨르' 아트프로젝트다.

알뜨르비행장에는 기존 설치작품인 박경훈·강문석의 '애국기 매국기'를 포함 2017제주비엔날레 참가작인 최평곤의 '파랑새', 전종철의 '경계선 사이에서' 등 8개 작품이 주차장과 격납고 등에 전시되어 있다. 이번에는 제주 지역 4개 국제학교 연합 아트봉사단체 모다아트의 작품도 추가됐다. 행사 기간에는 이를 바탕으로 도슨트 운영, 자전거 투어, 스탬프랠리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 때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토크콘서트가 열려 제주 4·3 연구소 조미영 이사, 김유정 미술평론가와 이야기를 나눈다. 여행스케치, 제주국제학교 앙상블 아미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오전 11시부터는 아트·플리마켓이 차려진다. 문의 064)743-8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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