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본문으로 바로가기

실시간뉴스

뉴스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난간 훼손... 출입 통제
태풍 솔릭·콩레이 피해 입어
문화재청 보수·복구 요청 중
조흥준 기자 chj@ihalla.com
입력 : 2018. 10.10. 16:16:28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사진 태풍 '솔릭'과 '콩레이'로 인해 소정방폭포 내 훼손된 난간. 조흥준 기자

정방폭포와 함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한 곳인 서귀포시 송산동에 위치한 소정방폭포가 태풍으로 인해 안전난간이 심하게 훼손되면서 관광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난간을 보수·복구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심의·승인 절차 과정이 필요함에 따라 당분간 소정방폭포를 관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세계자연유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에 의해 1명이 실종되고 1명이 부상을 입는 인명 피해와 함께 폭포 내 계단의 하부 난간이 훼손됐다. 여기에 이번 제25호 태풍 '콩레이'까지 두 번의 태풍으로 소정방폭포 내 상·하부 난간이 소실되는 등 더 큰 피해를 입었다. 현재 소정방폭포 위쪽을 둘러싸고 있는 난간 일부는 무너져 있고, 폭포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의 난간은 대부분이 사라진 상태다.

유산본부는 "안전난간이 소실되면서 안전사고의 가능성이 있어 태풍 솔릭의 피해를 입은 8월 중순부터 소정방폭포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정방폭포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정방폭포와 연결돼 있는 만큼 문화재청에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긴급보수사업비를 신청했다"며 "문화재청의 심의·승인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피해 복구 및 소정방폭포를 다시 개방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최근뿐 아니라 이전에도 태풍 피해를 입었던 만큼 피해 보수 및 피해 복구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통제 기간 내 소정방폭포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 구글

의견 작성 0 / 1000자

댓글쓰기
  •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