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함식 참가 외국 함정 잇따라 제주기지 입항

입력 : 2018. 10.09(화) 16:13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9일 오전 캐다나 해군 함정 아스테릭스함이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 참가를 위해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하고 있다. 사진=해군 제공.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에 참가하기 위해 외국 함정들이 잇따라 제주해군기지 민군복합항에 입항하고 있다.

9일 해군은 캐나다 해군 함정 아스테릭스함(Asterix) 등 2척과 인도네시아 범선 비마수치함(Bima Suci)이 잇따라 제주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앞선 8일에는 인도 해군의 구축함 라나함(Rana)이 외국함정 중 최초로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했다.

해군은 입항한 함정들에 대해 입항환영 행사를 열었다.

한편 국제관함식은 10일 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11일에는 관함식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이, 12일부터 14일까지는 부대를 개방하는 '세계 해군과 함꼐하는 주말(World Navy Weekend)'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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