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15~17일 롯데시티호텔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포럼 15~17일 롯데시티호텔
  • 입력 : 2018. 10.09(화) 12:44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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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제주시내 롯데시티호텔에서 '제주가 커지는 꿈 ; 글로벌 제주를 향한 세계제주인대회'를 주제로 '2018 글로벌 제주상공인 리더십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는 재외도민 상공인들과 제주상공인들이 고향 제주에 모여 '제주가 커지는 꿈'의 실현을 위해 다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해외 및 국내 제주출신 상공인 100여명, 제주도내 기관단체 및 상공인 250여명, 해외바이어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첫날 개회식 기조강연은 국가 균형발전 전문가인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비전'을 주제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16일 오후 3시부터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상공인들의 빅데이터와 블록체인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포럼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세계제주인 네트워크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150만 내외 제주인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제주인의 동결을 결립하고 전체성을 공유하기 위한 담론의 장이 마련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현천욱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이사장(전 제주국제협의회 회장)과 워터스 데이빗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법무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수출 상품 전시회인 글로벌 마켓과 중국,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의 경제성장 국가의 바이어 10여명을 초청해 해외 바이어 미팅 및 수출 설명회 등을 개최하게 된다. 특히 포럼 행사장내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VR 콘텐츠를 즐기고 체험할 기회를 많은 사람에게 제공하기 위해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당초 지난 7일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일정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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