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금' 예약

제주, 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금' 예약
최근 호흡맞춘 강성범·김애영 '금빛사냥' 시동
  • 입력 : 2018. 10.08(월) 14:14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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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장애인 댄스스포츠를 대표하는 강성범(52·제주오일장신문)·김애영(18·제주중앙고) 조가 제3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댄스스포츠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한다는 각오다.

제주 장애인 댄스스포츠를 대표하는 강성범·김애영 조가 제38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 댄스스포츠에 출전, 금빛사냥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전국 장애인체전은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익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문치웅 코치가 지도하는 강성범(52·제주오일장신문)·김애영(18·제주중앙고) 조는 최근 대만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국제대회(2018 베이강 파라 댄스 스포츠 오픈)에 참가해 실전 경험을 쌓았다. 이들은 13개국에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전국장애인체전 댄스스포츠 분야에서 금메달을 놓쳐 본 적이 없는 강성범 선수는 "김애영 선수와 호흡을 맞춘지 얼마 되지 않아 성적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지만 이번 체전에는 반드시 금메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 박명찬) 관계자는 "이들을 위해 연맹에서는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제1차 종목별 대표자회의를 개최, 14~15개 종목에서 총 9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전망했다. 선수단 결단식은 16일 오전 11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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