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마라톤 접수 12일 최종 마감

제주감귤마라톤 접수 12일 최종 마감
제주시 이전… 11월 11일 조천~월정해안도로
할인·훈련비 지원·일본대회 출전 특전도 가득
  • 입력 : 2018. 10.07(일) 17:0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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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이 가을 햇살에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제주감귤국제마라톤의 접수도 막바지에 접어들며 그 열기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올해 16회째를 맞아 제주시로 장소를 이전, 시원한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신규 코스에서 펼쳐지는 '2018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 접수가 12일 최종 마감한다.

11월 11일 열리는 이 대회는 제주감귤연합회와 한라일보사가 주최하고 제주도육상연맹이 주관한다. 출발은 오전 9시30분 조천운동장에 시작되며 구간은 월정리 해안도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이어진다.

구간별 코스는 조천운동장~오션베스트빌(5㎞, 반환점 이하 생략)~함덕해수욕장(대촌 회미락, 10㎞)~일주도로 북촌삼거리~해녀촌(하프)~동복해안도로~일주도로 김녕교차로~김녕해수욕장~김녕해안도로(대풍수산, 풀) 등이다.

접수 마감은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다. 현재 제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의 마라톤 클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에서의 접수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http://marathon.ihalla.com)나 팩스(064-750-2520), 이메일(hyun@ihalla.com)로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하고 푸짐한 특전이 주어진다. 유아, 초·중·고교생은 접수비의 30% 할인을 받는다. 10㎞ 이상의 단체 참가팀 기준 20인 이상 10만원, 30인 이상 15만원, 50인 이상은 30만원의 훈련비가 지원된다. 또한 20인 이상 단체팀에게는 당일 개막식 장소인 조천운동장에서 별도의 부스가 제공된다.

교통편의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출발, 대회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왕복 운행된다.

제주도민의 자격으로 풀코스 남녀 각 1위와 단체대항전 최고 기록자 등 3명에게는 다음해 10월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열리는 애플마라톤 무료 참가에 따른 왕복항공권과 숙박권가 무료로 주어진다. 종목에 따른 연령대별 시상과 특별 시상으로 가족화합상(주민등록등본 제출 조건), 감귤마라톤 특별상도 주어진다. 문의 제주감귤국제마라톤 조직위원회 사무국 064)750-2543, 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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