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꼼짝마! 365영치팀 본격 가동

입력 : 2018. 10.07(일) 13:05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제주시는 이달부터 상습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차량을 집중 단속하기 위한 365영치팀을 본격 가동한다.

이달초까지 제주시 자동차세 체납액은 44억원으로 전체 지방세 체납액 353억원의 12.4%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체납차량은 2만6012대에 이르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365영치팀을 가동 주중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10개조, 25명으로 팀을 구성하여 제주도 전역에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개 나가기로 했다.

영치 대상 차량은 3회 이상 체납차량 적발 시 즉시 영치하고, 2회는 1회 예고 후 미납부시 영치, 1회는 영치예고 및 납부 독려를 하게 된다. 또한 불법 명의 차량 및 영치 후 번호판을 찾아가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 자동차 인도명령, 강제 견인 등을 통해 공매처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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