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태풍 ‘콩레이’피해 최소화 만전

제주농협 태풍 ‘콩레이’피해 최소화 만전
  • 입력 : 2018. 10.07(일) 10:42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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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장 고병기)은 제25호 태풍‘콩레이’의 영향으로 제주지역에 농작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5일 오전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태풍으로 인해 수확기를 앞둔 노지감귤 가지절상과 낙과 피해, 시설하우스 파손, 콩·메밀 도복 및 풍해피해, 감자, 무 등 월동채소류 침수 피해 등이 예상됨에 따라 극조생 감귤 부패방지제, 채소류 대파 종자, 생육촉진제, 영양제, 살균제 등 영농자재의 충분한 사전 확보와 피해 발생시 즉각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또 피해 발생시 복구지원, 재해자금지원, 농작물재해보험가입 농가의 피해 조사인력을 확대하고 피해가 클 경우 보험금 선지급도 준비키로했다.

농협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가 6일 새벽 제주지역을 통과 할 것으로 보고, 당일 오전 담당부서별로 태풍 피해현장에서 피해상황을 파악한 후 제2차 피해 대책회의를 개최해 구체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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