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지난 제주지방 7일 맑은 날씨

태풍 지난 제주지방 7일 맑은 날씨
아침 저녁 다소 쌀쌀 건강관리 주의
윗세오름 2일간 강수량 748㎜ 기록
  • 입력 : 2018. 10.06(토) 20:57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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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가 물러간 제주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7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까지 구름 많다가 차자 맑아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 기온보다 낮아지면서 아침과 저녁에 다소 쌀쌀할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0℃, 낮 최고기온은 23~25℃정도를 기록하겠다.

6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남부앞바다의 풍랑주의보는 해제, 제주도남쪽먼바다의 풍랑경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치된 가운데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나머지 해상에는 7일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의해야 한다.

한편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지난 4일 12시부터 6일 오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한라산 윗세오름에 748.5㎜가 내린 것을 비롯해 제주 340.8, 산천단 488.5, 오등 457.5, 서귀포 203.4, 신례 249.5, 태풍센터 239.0, 성산 175.8, 월정 208.5, 송당 307.0, 고산 114.5, 한림 142.0, 대정 140.5, 성판악 489.0, 한라생태숲 512.5, 어리목 654.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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