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예가 부윤자씨가 2018대한민국미술축전 KAFA 국제아트페어 부스 개인전에 참가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와 킨텍스가 공동 주최하는 KAFA 국제아트페어는 지난달 28일 개막해 이달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9홀(제2전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판화, 조각, 서예, 문인화, 공예, 디자인, 민화 등 장르를 망라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됐다.

부윤자 서예가는 이번 부스전에 전서로 쓴 반야심경, 행초서 중용구, 해서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전통서예를 바탕으로 고전에 근거를 둔 작품들이다.

중국 서안교통대학, 중국미술학원 서예과 등을 다닌 부 서예가는 제주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고 명지대 미술사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이사를 비롯 국제서법예술연합한국본부, 동방연서회, 한국서예학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