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내습에 관계당국 긴장

태풍 '콩레이' 내습에 관계당국 긴장
제주해경·소방 비상근무체제 돌입
  • 입력 : 2018. 10.04(목) 17:01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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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이가 제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관계당국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4일 태풍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이날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은 정박선박과 항포구, 해안가 순찰을 강화하고,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지 않도록 어선들에 대한 피항 유도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역시 같은날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대비 상습침수구역과 월파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배수작업을 위한 수방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대형 공사장 가림막과 간판 등 강풍에 의한 피해 예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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