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화재 예방 위한 항·포구 소화설비 보강

어선화재 예방 위한 항·포구 소화설비 보강
서귀포시, 53곳의 항포구 소화기보관함에
  • 입력 : 2018. 10.04(목) 10:24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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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선 정박이나 피항중인 어선의 화재 예방을 위해 주요 항포구내 어선화재 초기진압용 소방설비 보강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3000만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주요 항·포구 소화기 보관함과 소화기를 보강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달중 주요 항·포구의 53개 소화기보관함의 대형소화기(축압식·차륜식)와 분말소화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소화기 보관상태와 작동가능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시는 노후·고장으로 인한 사용불가 제품은 교체하고, 미설치 취약구간에는 새로 시설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어선화재에 신속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항포구 소화설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소화설비를 보강해 안정적 조업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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