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례 공모

[열린마당]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례 공모
  • 입력 : 2018. 10.04(목) 00:00
  • 김현석 기자 ik012@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각종 개발사업을 수립할 때 그 개발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고 평가하여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환경은 일단 한번 파괴되면 그 원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고, 또한 복구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환경오염에 대한 사전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환경영향평가제도는 이러한 환경오염 사전예방제도로, 각종 사업계획을 시행할 때 환경적 요인도 종합적으로 비교·검토하도록 하는 것이다.

환경부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및 사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해 사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친환경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사업주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7회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우수사례 공모'를 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를 통한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한 사업장 또는 주민참여 등을 통한 갈등 관리가 우수한 사업장 등을 우수사례로 선정한다.

공모 참여 자격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고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장과 공사가 완료된 후 사후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사업장으로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조성하는 모든 사업장이 대상이 된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사업장은 지원서를 작성해 오는 16일까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정책과(064-710-6022)로 하면 된다.

환경부는 공모전 최종심사 결과 우수사업장으로 평가된 최우수(1개소), 우수(1개소), 장려상(1개소)에 환경부장관상과 우수사업장 현판을 수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올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대상 사업장 55개소에 대하여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실태 등을 사업장별로 민간주도로 사후관리 점검을 하고 있다. <윤호봉 제주도 환경정책과>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43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