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주거복지 사업 힘보태

NH농협은행 주거복지 사업 힘보태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전세대출 지원
보증 문턱 낮추고 금융비용 절감 지원 확대
  • 입력 : 2018. 10.03(수) 11:2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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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무주택서민들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석만)는 지난 9월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제1호 제주아라행복주택 임대차보증금 대출 지원을 시작했고, 지속적으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를 하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복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아라행복주택 대출지원은 지난 8월 24일 제주도를 비롯해 JDC, LH, 제주도개발공사, 주택금융공사, 농협 등 6개 기관이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이후 첫 결실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이와 함께 지난 9월13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제주지사(지사장 조성교)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들에게 우대지원을 하기위한 추가 협약을 통해 보증 문턱을 낮추고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지원을 확대, 서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신용 및 소득 등이 부족한 서민들이 전세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조건과 대출조건을 완화했다. 금융비용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보증료율을 우대하고 대출금리를 인하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공공임대주택 임대차보증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은 JDC, LH, 개발공사가 국민임대주택 및 행복주택을 보급하고(1만호 보급 예정), 제주도가 임대차보증금의 50%내외를 지원하면 주택금융공사가 보증서를 발급하고 농협이 전세자금 지원을 해 6개기관이 서민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확대를 위한 협력 내용이다.

고석만 본부장은 "부동산 가격 상승 등으로 내집 마련의 꿈을 접는 청년과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서민들이 주거걱정 없이 본인의 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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