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북상 이번 주말 행사 잇따라 연기

태풍 '콩레이' 북상 이번 주말 행사 잇따라 연기
제주음식박람회 칠십리축제 등 다음주로
  • 입력 : 2018. 10.02(화) 22:50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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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초강력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6일 제주 통과가 예상되면서 주말 행사들이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다.

11일 열리는 제주관함식 본행사에 앞서 5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리는 2018 제주국제관함식 미디어데이가 취소됐다.

또 제주 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제3회 제주음식박람회도 20~21일로 잠정 연기됐다.

또 오는 5~7일 열릴 예정이던 서귀포칠십리 축제가 19~21일로 연기됐다.

서귀포시는 2일 태풍 '콩레이'의 진로가 중국 쪽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옮겨짐에 따라 축제상황판단회의 등을 열어 자구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도 전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정상적인 축제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칠십리축제를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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