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고품질감귤시설 현대화 지원대상 확대

FTA 고품질감귤시설 현대화 지원대상 확대
  • 입력 : 2018. 10.02(화) 16:56
  • 이윤형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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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추진하는 FTA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를 위한 지원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

 제주시는 2일 FTA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와 관련 내년부터 우량품종 갱신 사업에는 기존 부지화, 감평 등 11개 품종에 3개 품종이 추가돼 14개 품종에 대해 지원되는 등 달라진다고 밝혔다. 또 비상발전기 및 농업용난방기는 농가당 0.5㏊ 범위내 동당 1대씩 최대 2대 지원된다. 반면 비가림 하우수인 경우 최근 10년 이내 5000㎡ 이상 지원받는 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감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내년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예년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신청 접수받고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사업시행주체(농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실적이 있고, 3년 이상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농업인이다. 농업경영체 미등록 및 의무자조금을 등록하지 않은 경영체와 농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경영체 및 2009년 이후 신규조성된 감귤원 필지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 내용은 비가림하우스, 원지정비, 비상시설, 관수시설, 방풍망 등 12개 사업이다. 지원대상자는 농, 감협의 우선순위 명부 검토 등을 통해 내년 1월에 확정하여 신속한 사업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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