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물 세계포럼' 도민 축제의 장 마련

'제주물 세계포럼' 도민 축제의 장 마련
9일 전야제서 '물과 건강' 토크콘서트
양희은·김형중·김수정 등 출연 음악회
  • 입력 : 2018. 10.02(화) 13:47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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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에 앞서 9일 오후 6시부터 제주KBS홀에서 전야제가 마련돼 토크콘서트와 음악회를 선보인다.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 개막에 앞서 전야제가 마련돼 토크콘서트와 음악회를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경수)는 제주삼다수 출시 20주년과 제주물 세계포럼의 열 번째 개최 의미를 도민과 함께 나누고 축하하기 위해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야제는 9일 오후 6시부터 제주KBS홀에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야제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1부 토크콘서트와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되며, 토크콘서트에서는 방송인 서경석이 사회자로 나서 주요 패널들과 함께 '물과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황교익 맛칼럼니스트와 박용우 의학박사, 김소형 한의사, 이강근 서울대 교수, 국내를 대표하는 워터소믈리에 김하늘씨가 패널로 참여해 왜 물이 중요하며 건강 측면에서 유익한 물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물을 활용한 건강 관리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좋은 물과 맛있는 물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여러 종류의 물을 이용한 커피 맛 테스트, 물 블라인드 테스트 등 즉석 실험을 병행하는 실험 토크쇼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고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여러 종류의 물을 이용한 커피 맛 테스트와 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어떤 물이 좋은 물이고, 맛있는 물인지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즉석 실험을 병행하는 실험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토크콘서트 이후 열리는 음악회에는 가수 양희은과 김형중, 성악가 김수정 등이 참석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제10회 제주물 세계포럼'의 본 행사는 10일부터 이틀간 메종글래드제주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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