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역량 강화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역량 강화
강원 365세이프타운 등서 안전체험·워크숍
  • 입력 : 2018. 10.01(월) 17:0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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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은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재난 역량강화를 위해 4일부터 2박 3일간 강원 365세이프타운과 가리산 방재마을에서 방재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17개 읍면동에서 선발된 방재단원 30여명은 태백365 세이프타운에서 풍수해·지진·설해 등 재난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체험하게 된다. 또 가리산 방재마을에서는 수해 피해와 복구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 및 피난체험 등의 전문교육도 받게 된다.

 또 야간에는 '재난 발생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소규모 분임별 토론도 진행한다.

 서귀포시지역방재단은 450여명의 방재단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태풍 등 재해 발생시 단원들이 소유한 트랙터·포클레인 등의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활동을 벌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지역 재난안전 지킴이로 맹활약중이다.

 김효석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재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방재단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재난 발생시 적극적인 참여와 대처로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지킴이 역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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