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도남초등학교 모의의회 체험

도의회, 도남초등학교 모의의회 체험
  • 입력 : 2018. 10.01(월)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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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지난달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남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참가한 '모의의회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학습 기회를 주고 지방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각자 의원의 역할을 맡아서 실제와 같이 본회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모의의회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개회식 후 본회의를 열어 '모의의회 회기 결정의 건'과 학생들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일기장을 선생님이 검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사의 일기장 검사 금지 조례안',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학원 수강시간을 제한해 운동 시간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하는 '초등학교의 교과학원 수강시간 제한 조례안' 등 도남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관심 깊게 생각했던 문제들을 모의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질의·답변, 토론, 표결을 거쳐 최종의사를 결정하는 전 과정과 5분 자유발언의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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