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청중·귀일중 제주지사배 검도 단체전 우승

저청중·귀일중 제주지사배 검도 단체전 우승
김민재·안수현 2관왕… 제주고·여고·제주대도 1위
삼무검도관 생활체육검도 남녀일반부·청년부 독식
  • 입력 : 2018. 09.30(일) 17:5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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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제29회 도지사배전도검도대회 겸 제14회 도지사배생활체육전도검도대회 결과(최종).hwp(1)

저청중과 귀일중이 제주도지사배 검도대회에서 엘리트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사진은 30일 제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 모습.

저청중과 귀일중이 제29회 제주도지사배전도검도대회 엘리트 남녀 중학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저청중은 30일 제주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중부 단체전에서 2위 귀일중과 3위 한라중을 물리치며 정상에 등극했다. 저청중 선수는 김민재·이민우·이진혁·강민혁·김민영·정인채 등이다. 김민재가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여중부에서 우승한 귀일중은 안수현·김주연·강제윤을 앞세워 한라중을 2위로 밀어내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안수현이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지난 6월 제27회 회장기 전국 중·고 검도대회 남녀 중등부 단체전에서 선전하며 귀일중은 여중부 준우승을, 저청중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엘리트 남초부 단체전 우승은 장전초가 챙겼다. 강지웅·박성민·배현서·김시환·고준서·김유빈이 활약했다. 개인전 우승은 윤신혁(한라초)에게 돌아갔다.

제주고·제주여고·제주대가 남녀 고등부와 대학부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박장민(제주대)이 엘리트 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승했고, 남고부는 김충남(제주고)이 정상에 올랐다. 장현아(제주고)는 여고부 개인전을 석권했다.

함께 치러진 제14회 도지사배생활체육전도검도대회에서 삼무검도관이 남자 및 여자 일반부와 청년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초등부 단체전 우승 트로피는 2위 삼무검도관을 제압한 광일검도관의 품에 안겼다.

개인전 우승은 초등부(저학년) 박찬위(비룡검도관), 초등부(고학년) 서상현(광일검도관), 남중부 강성재(서귀포검도교실), 여중부 박예지(삼무검도관), 남자일반부 홍세현(동진검도관), 여자일반부 김명춘(삼무검도관), 장년부 양완수(광일검도관)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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