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시범 운영

제주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시범 운영
  • 입력 : 2018. 09.30(일) 15:09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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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제도가 내년에 본격 도입, 월 8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된다. 이를 통한 유·청소년 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재활 의지를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내년부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 제도를 시범 도입해 시행, 대상자 300명과 가맹점 시설에 대한 본격 수요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권은 국비 70%와 지방비 30%로 구성되며 대상자는 내년도 문체부 전국 배정 5110명 가운데 17개 시·도의 균등 분할에 따라 정해졌다.

이에 따라 도는 예산 1억4400만원을 편성하고, 시행 주체인 제주도장애인체육회와 제주도교육청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도내 특수교육 대상자와 전공과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 시설 91곳(제주시 64·서귀포시 27)에 대해 편견없이 장애인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이용권이 소진될 수 있도록 개별 시설별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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