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 열려

2018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 열려
귀농귀촌인 위한 정책 홍보·상담 부스 운영
  • 입력 : 2018. 09.30(일) 11:15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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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고, 새로운 귀농·귀촌 문화를 만들기 위한 박람회가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9~3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귀농·귀촌인들의 대표 축제인 '2018 제주 귀농·귀촌 박람회'를 개최했다. 29일 개막 세레머니로는 전통과 개방이 융합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살기좋은 제주의 열매를 맺자는 의미에서 ▷청정 ▷웰빙 ▷경제활성화 ▷정보교환 ▷문화교류 등의 키워드를 나무에 매다는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제주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대상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박람회에서는 도내 청년농업과 제주정착 과정을 풀어낸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귀농·귀촌 종합상담, 창업컨설팅, 금융상담 등 36개의 홍보 부스가 함께 운영됐다. 또한 제주어 골든벨, 수제 과일청 만들기, 어린이 오감체험, 컵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 제주기업제품 판매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원희룡 도지사는 개막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스스로의 노력들이 있고, 다양한 귀농귀촌 교육과 정책들을 활용하며, 도내 농업인단체들과 청년 농부들이 성공사례를 만들고 활동을 이끌기 때문에 제주의 귀농귀촌은 더욱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의 경험 속에서 나오는 의견과 애로사항, 자랑거리 등에 대해 귀를 기울여 현장에 맞는 귀농귀촌 프로그램과 다양한 지원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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