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재외제주도민회 행사 잇따라

10월 재외제주도민회 행사 잇따라
제주도, 특산품 홍보·마케팅 장 활용
  • 입력 : 2018. 09.30(일) 10:54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10월 들어 각 지역별로 재외제주도민회의 체육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호남 등 10개 지역 제주도민회가 공휴일 및 주말을 이용해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지역 제주인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10월 9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재외 제주인들이 함께하는 '제27회 서울제주도민의 날'행사를 시작으로 10월 13일 인천제주도민회, 14일 대구제주도민회와 안산제주도민회, 20일 춘천제주도민회, 21일 울산, 수원, 평택제주도민회, 28일 광주·호남제주도민회, 11월 3일 인천제주도민회에서 각 지역에 거주하는 제주인들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각 지역 제주도민회에서 개최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격려하고 주요 도정 현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재외제주인들의 도정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며 "제주어 보전 부스와 제주특산품 홍보부스를 설치해 제주의 문화 홍보 및 제주특산품 마케팅 활동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재외제주인들이 제주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나 행사에 재외제주인들을 초청하고 있다. 또한 3~4세대 청소년들이 제주인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고향방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18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