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혁신정책관 김승철·보건복지여성국장 임태봉

소통혁신정책관 김승철·보건복지여성국장 임태봉
성평등정책관 이현숙·장애인복지과장 강석봉·김창열미술관팀장 안규식
제주도 개방형직위 5명 추가 임용… 36개 직위 중 25개 채용 절차 진행
  • 입력 : 2018. 09.28(금) 10:13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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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 등 3·4·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3급 소통혁신정책관에 김승철씨가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승철 소통혁신정책관과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 이현숙 성평등정책관, 강석봉 장애인복지과장, 안규식 김창열미술관팀장을 포함해 3·4·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지난 8월 31일 공개 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임용결격 사유를 최종 확인하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임명됐다"며 "소통혁신정책관과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의 개방형직위 임용으로 도민과의 소통기회 확대,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도민체감도 향상, 성평등 정책 추진 등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김승철(57) 소통혁신정책관은 시사제주 대표이사와 한라일보 편집국 부장, 제주도 투자진흥관 지방계약직(전임 나급)을 역임했다. 임태봉(56)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사무국장을 지냈다.

 이현숙(46) 성평등정책관은 한라일보 행정사회부장을 역임했으며, 강석봉(55) 장애인복지과장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을 지냈다. 안규식(50) 김창열미술관팀장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팀장과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 등 공직 혁신을 위한 것이라며 총 36개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이미 개방형 직위로 운영 중인 11개 직위를 제외한 총 25개 직위에 대한 채용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미래전략국장과 디지털융합과장, 공보관을 비롯해 총 8개 직위에 대한 임용이 완료됐다. 제주도는 나머지 17개의 직위에 대해서도 조속히 채용 절차를 진행해 공직혁신, 소통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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