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기만하는 화해치유재단 해산하라"

"위안부 피해자 기만하는 화해치유재단 해산하라"
제주평화나비 9월 월례수요문화제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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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대학생·청년 네트워크 '제주평화나비'는 지난 26일 방일리공원 평화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9월 월례수요문화제'를 개최했다.

제주평화나비는 이날 화해치유재단의 즉각적인 해산을 촉구했다. 화해치유재단은 지난 2015년 12월 28일 박근혜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불가역적 해결을 조건으로 일본정부와 일방적으로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 엔으로 설립된 재단이다.

제주평화나비는 "화해치유재단 해산은 용기있는 외침으로 정의실현을 위한 외로운 싸움을 이어왔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이행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평화나비의 월례수요문화제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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