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현수)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자녀생애주기별 가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가족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월·수요일에는 부모로서의 자신을 점검하고 부모와 자녀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아동기 부모교육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를 운영한다.

또 가족친화문화조성을 위한 가족문화사업으로 직장과 학업 위주의 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이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10월 10일에는 가족사랑의 날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교육 마술배우기'를 진행한다.

가족단위 평일 저녁 여가프로그램으로는 초등자녀 및 부모 대상 '바스붐&바디클렌저 만들기, 양말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또띠아롤 만들기'를 총 3회(16일, 22일, 30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0월 12일(가족사랑의 날은 10월 5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3, 6488)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교육 및 가족 구성원 간 다양한 체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끼리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부모-자녀관계를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