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제50회 정기연주회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제50회 정기연주회
제주 콩쿠르 우승 송지은·서이경 학생 협연 맡아
  • 입력 : 2018. 09.26(수) 09:3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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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나무들이 풍성한 가을 무대를 꾸민다. 전문예술법인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가 이달 30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치는 제50회 정기연주회다.

허대식 제주대 교수가 지휘하는 이날 연주회는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들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연주곡은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 1악장,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a단조 작품 16' 1악장, 드보르작의 '교향곡 7번'이다.

이중에서 베토벤은 2018 제주피아노학회 콩쿠르 전체대상 수상자인 송지은 학생(남녕고등학교 2학년)이 협연한다. 그리그는 2018 제주특별자치도 음악협회 콩쿠르 전체대상을 수상한 서이경 학생(신성여자중학교 3학년)이 협연을 맡는다. 입장료 무료.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1989년 청소년에 대한 음악교육과 공연문화의 발전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2003년 청소년오케스트라 단독법인으로 인가를 받았고 2005년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로는 처음으로 전문예술법인으로 지정됐다. 매년 두 차례 정기연주회를 열어왔고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음악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연 4회씩 청소년 연주자의 기량향상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고 가정의 달 특별 연주회, 협주곡의 밤 등을 이어오고 있다. 064) 721-2588, 010-9487-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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