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우도 골절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서귀포해경, 우도 골절상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입력 : 2018. 09.25(화) 13:57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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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7시 30분쯤 제주시 우도에서 차량에 오른쪽 허벅지가 끼어 골절상을 당한 심모(56·여·광주)씨를 제주시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 39분쯤 우도 전휼동 도로에서 본인차량에 오른쪽 허벅지가 끼어 구조를 요청하는 심씨를 인근 식당 종업원이 발견해 서귀포해경 우도출장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보내 이날 오후 8시 59분쯤 심씨를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심씨는 제주시 소재 한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한편 심씨는 본인 차량으로 우도에 들어가 전휼동 해안도로에서 경치를 구경하다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차량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하고 차를 정차시키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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