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정방동의 '이야기가 있는 벽화길'

서귀포 정방동의 '이야기가 있는 벽화길'
  • 입력 : 2018. 09.25(화) 09:5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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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방동이 문화예술로 활기차고 밝은 거리 조성을 위해 올해 진행한 '정방동 문화예술마을 벽화사업'이 마무리됐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주요 도로와 좁은 골목길에 벽화를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거리를 위해 진행했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이중섭로, 명동로 등 19곳에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강판으로 이중섭 그림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벽화가 함께 들어가는 '오브제(objet) 벽화' 로 이야기가 있는 벽화길로 탄생했다.

 정방동은 문화예술마을 벽화사업이 마을 전체를 예술작품 공간으로 변모시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면서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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