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제주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 실족사 추정

[2보] 제주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남성… 실족사 추정
  • 입력 : 1970. 01.01(목) 09:00
  • 손정경기자 jungks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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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제주서 숨친 채 발견된 40대 남성의 사인을 실족사로 추정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15분쯤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진드르삼거리 도로변 수로에서 A(49·제주)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수로에 엎드린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변사체가 소지한 신분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 A씨의 행적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타살흔적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길을 걷다가 실족으로 수로에 떨어지면서 충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시점과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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