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달리도서관 신현림 시인 초청 강연

제주 달리도서관 신현림 시인 초청 강연
  • 입력 : 2018. 09.21(금) 18:2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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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블루스'의 신현림(사진) 시인이 제주 달리도서관을 찾아 이야기를 나눈다.

이달 29일 오후 6시 달리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초청 강연에서 시인은 이미지와 시의 만남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시인은 실험적이고 뚜렷한 색깔을 지닌 작업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층을 가진 작가로 통한다. 그의 시는 상상력이 신선하고 파격적이며, 특이한 매혹으로 가슴 울리는 황홀한 내면 풍경과 외로움의 미학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집으로 '지루한 세상에 불타는 구두를 던져라', '해질녘에 아픈 사람', '반지하 앨리스' 등이 있고 드라마 '도깨비'에 소개됐던 '만나라, 사랑할 시간이 없다' 등 다수의 에세이집을 냈다. 최근 독립출판사 '사과꽃'을 설립해 '한국 대표시 다시 찾기 101'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입장료는 4000원. 문의 064)702-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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