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 주민번호 도용 선불금 가로챈 40대 검거

친형 주민번호 도용 선불금 가로챈 40대 검거
  • 입력 : 2018. 09.20(목) 17:38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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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지난 19일 친형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선주들로부터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40대 선원 A(47·안산)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0월쯤 제주 성산선적 연안복합어선 선주로부터 480만원을 받는 등 도내 어선 3척의 선주로부터 5000여만원의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A씨가 수배사실을 숨기기 위해 친형과 지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 후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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