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제주 추석 보름달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듯
추석연휴 기간 구름 끼는 날씨 예상
  • 입력 : 2018. 09.20(목) 17:17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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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24일 제주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이 발표한 '추석연휴기간 기상전망'에 따르면 24일 제주지방은 구름이 다소 끼겠지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24일 제주지역 월출시각은 오후 6시18분이다.

하지만 이 때 달은 아직 완전히 둥근 모습이 아니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9월 25일 오전 11시 52분이다. 이때는 달이 진 이후로 볼 수 없다.

한국천문연구원은 따라서 25일 새벽(월몰 직전)에 가장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추석연휴기간 제주지방은 22일부터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만 끼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19℃, 낮 최고기온은 24~25℃로 나들이하기에는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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