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자화상'을 그리다… 제주 최창훈 개인전

'삶의 자화상'을 그리다… 제주 최창훈 개인전
  • 입력 : 2018. 09.20(목) 16:52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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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훈의 '오늘도 찾으러 들어간다'.

삶의 자화상이 화폭안에 담긴다. 이달 21~25일 문예회관 3전시실에서 열리는 최창훈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엔 '오늘도 찾으러 들어간다' 연작이 걸린다. 나에 대한 사유, 과거에 대한 추억, 지금 여기 삶의 희로애락과 고민 등을 캔버스 안에 표현했다. 화려한 색채의 추상 표현과 해녀 이미지가 결합되어 있다.

그는 "여러 기억들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나의 내면과 삶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며 더 나아가 정체성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하게 된다"며 "관람객들이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최 작가는 제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했고 홍익대학원 회화과 석사·박사 학위를 잇따라 취득했다. 지금까지 열차례 개인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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