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메달 4개 적중

제주, 국방부장관기 태권도 메달 4개 적중
강상현·이상민·윤다현 은메달… 김예령은 동
  • 입력 : 2018. 09.20(목) 15:51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왼쪽부터 남녕고 강상현과 이상민, 서귀중앙여중 윤다현, 제주대 김예령.

제주선수단이 지난 13~19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국방부장관기 및 2019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메달 4개(은 3·동 1)를 합작하며 선전했다.

강상현(남녕고 1)이 남고부 -74㎏급 결승에서 조승규(한성고)를 맞아 11-14로 아쉽게 패하며 2위에 입상했다. 앞서 강상현은 4강에서 유태원(한성고)을 27-24로, 8강에서 김준서(상모고)를 9-7로, 16강에서 함성민을 25-5로 제압했다.

이상민(남녕고 3)도 남고부 -87㎏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6강에서 최보승(금정고)을 26-6으로, 8강에서 김영민(강원사대부고)을 18-7로, 4강에서 신민철을 23-16으로 각각 제압했다. 다만 결승에서 김민혁(충남체고)에게 8-13으로 지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윤다현(서귀중앙여중)이 여중부 헤비급에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결승에서 최한나(서원중)에게 13-14, 1점차로 금메달을 내어주며 분루를 삼켰다. 16강에서 구민아(중계중)를 21-0 2라운드 RSC로 누른데 이어 8강에서 김윤영에게 실격승을 얻었다. 4강에서도 박정현(부흥중)을 18-14로 제압했다.

여자대학부 -73㎏급에 나선 김예령(제주대 1)은 동메달을 땄다. 16강에서 김민영(동의대)을 16-6으로, 8강에서 오민경(세한대)을 17-7로 이겼지만 4강에서 강재은(동아대)에게 1-9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04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