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체육회가 20~21일 도체육회관에서 생활체육지도자 53명(일반지도자 25·어르신지도자 28)을 대상으로 '2018 생활체육 지도자 실기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지도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기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이번 교육은 인성소통강의, 기구를 사용한 근력운동, 볼링 실기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 중이다. 각 프로그램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실기방법을 전수하고 있다.

부평국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20일 개강식에서 생활체육 보급을 위해 도내 곳곳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실시되는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교육으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흥미를 더하고 전문실기 능력을 배양해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매월 203개소(일반 104·어르신 199)에서 유아·청소년·성인·노인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생활체육 참여율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들도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