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연휴 재난 안전관리 강화 시행

서귀포시, 추석연휴 재난 안전관리 강화 시행
취약시설 안전점검 실시
재난상황실 인력 강화
  • 입력 : 2018. 09.20(목) 14:36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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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 추석 연휴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등 96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인력을 강화하는 등 추석연휴 기간 동안 특별재난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소 2명이 근무하는 재난상황실은 4명이 근무하도록 근무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각 읍면동 비상근무자와 분야별 비상대책반과 연계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예측불허 재난상황에 적극적인 대처와 신속한 긴급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재난안전홍보전광판 5개소에 진료 및 이용 가능한 지역별 병·의원 현황과 생활불편 민원을 신고할 수 있는 연락처 등을 표출·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추석연휴가 시작되면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우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판매시설 및 공연장, 도시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등 96개소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지난 11일부터 9일간에 걸쳐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는 추석 연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상황관리에 느슨함이 없는 근무체계를 유지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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